부부싸움하다 남편에 흉기 휘두른 40대 아내 입건

입력 2016-10-30 10:16

광주 광산경찰서는 30일 부부싸움을 하다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상해)로 이모(45·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29일 오후 8시께 광주 광산구 자신의 집 안방에서 남편 A(45)씨의 배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A씨와 술을 마시던 중 부엌에서 흉기를 가져와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한 이들은 과거에 사귀던 애인 이야기가 나오자 다툰 것으로 조사됐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