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이멜다가 따로 없다!...대통령 옷·액세서리 연 20억원”

입력 2016-10-30 09:54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선시대라면 2016년은 ‘병신무란’(丙申巫亂)의 해로 기록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 교수는 "朴대통령 옷과 액세서리 비용 연간 20억원. 청와대, 대통령 특수활동비 내역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는 불수용"이라는 기사를 링크한 뒤 "1년 20억이니, 한 달에 1억 6천 7백 정도다. 이멜다가 따로 없다!"라고 했다.

  조 교수는 "검찰, 성역 없는 수사 한다. 단, 대통령 빼고"라며 "새누리, 특검 하자. 단, 특검은 대통령이 선택하고"이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