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 일요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2도까지 떨어졌다.
기상청은 30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전날보다 다소 상승하겠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4도 ▲수원 2도 ▲춘천 0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10도 ▲제주 11도로 떨어졌다.
기상청은 “오는 11월 1일 중부내륙과 남부내륙 일부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내려가겠다”고 전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