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8' 트와이스, 9명의 여사친 등장에 유세윤 K.O... "출연료 없어도 돼"

입력 2016-10-29 22:44
사진 = tvN 'SNL 코리아 8' 방송 캡쳐

걸그룹 트와이스가 '3분 여사친'으로 변신에 성공했다.

2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8'에서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호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3분 여사친' 코너에서 유세윤의 여사친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세윤은 김준현에게 '3분 여사친' 세트를 얻고, 이를 전자레인지에 돌리게 됐다.

이어 '항상 내 편인 여사친'으로 사나, 지효, 미나, 모모가 등장했고, 유세윤과 도시락을 먹어주며 애교 많은 여사친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들은 숙제를 해오지 않은 유세윤을 도와준다는 명목 하에 "숙제를 못해와서 미안해. 친구들 만나느라 샤샤샤"라고 노래해 오히려 선생님으로부터 큰 벌을 받게 만들었다. 

이어 '톰보이'로 정연이 등장했지만 그녀와의 교제를 위해서는 많은 수의 여자 경쟁자를 제쳐야 했다. 나연은 '옆반 친구', 채영은 '굿프렌즈', 쯔위는 '일상이 화보'로 변신했다.

제일 마지막으로 등장한 다현은 '고향 친구'로 등장했지만 그냥 고향 친구가 아닌 '전설의 고향 친구'인 귀신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