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우주소녀 성소, 새로운 먹방요정 등극... "매운갈비찜은 다 내 것"

입력 2016-10-29 19:14 수정 2016-10-29 23:22
사진 = SBS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 캡쳐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성소가 소유, 하니에 이어 새롭게 먹방요정이 됐다.

2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신당동 매운갈비찜이 소개된 가운데, 게스트로 우조소녀 성소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소는 백종원의 매운갈비찜 탐방에 입맛을 다셨고, 스튜디오에 매운갈비찜이 등장하자 눈을 떼지 못하며 조리과정을 눈여겨 봤다.

이어 평소 한국표 김치갈비찜을 좋아한다며 김준현과 함께 시식 자리에 앉게 됐다. 자리에 앉기 전 그녀는 유연성을 자랑하며 시구 재연을 보이기도 했다.

성소의 매운 갈비찜 시식에 백종원은 "굉장히 맵다"며 그녀를 걱정했지만 모두의 우려와 달리 성소는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매운 갈비찜을 먹기 시작했다.

이에 패널들은 "왜 저렇게 잘 먹냐" "저 정도면 엄청 매울 텐데"라며 경악했고, 성소는 "별로 맵지 않다"며 담담한 표정을 지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녀는 매운 갈비찜을 금방 클리어하고 볶음밥까지 먹어 남다른 식성을 자랑해 '먹요정'에 등극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