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선배 박해진이 ‘고영태’ 관련 검색어?… 소속사 “강력 대응”

입력 2016-10-29 11:49
더블유엠컴퍼니 제공


배우 박해진이 이른바 최순실 비선실세 의혹의 한가운데에 있는 고영태씨와 관련된 루머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티무브먼트는 28일 홈페이지에 “배우 박해진 님은 연예인으로서 현재 ‘고영태’ 관련 연관 검색어는 물론 게시물 노출만으로도 심각한 이미지 손상을 받고 있다”며 “박해진 씨에게 심각한 명예훼손 및 심리적인 상처를 주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소속사 측은 “박해진 씨가 해당 사진과는 전혀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호스트 사진으로 둔갑해 악의적 루머를 양산하고 있다”며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함부로 퍼뜨릴 시에는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영태씨는 최순실씨의 측근으로 과거 호스트바에서 일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터넷에서는 박해진이 고영태씨와 함께 있는 모습이라는 설명이 붙은 과거 사진이 돌아다니며 박해진 역시 호스트 출신이 아니냐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