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덕문의 돌싱 라이프가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연기 20년차 배우 최덕문의 싱글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덕문은 크게 하품을 하며 기상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부스스한 모습과 달리 깔끔하게 이부자리를 정리했고, 깨끗하게 정돈된 집안의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이불에 주름이 지면 안 된다"며 이불을 주름없이 깔끔하게 폈고, 환기를 시키며 집안 공기를 정화하며 유독 깔끔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최덕문은 자신을 20년차 배우라고 소개하며 "혼자산지 5년 반 정도 됐다"고 말했다. 노총각인지를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는 "한 번 갔다왔다"며 돌싱남임을 고백했다.
이에 대부 김용건은 자신과 같은 입장인 최덕문을 반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최덕문은 술을 먹기 위해 열심히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자신의 대학 동기가 류승룡임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그는 자신이 연기를 하며 처음으로 키스신을 찍은 상대가 여배우가 아닌 배우 김수현임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