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 '성역 없는 수사 한다. 단, 대통령 빼고'"라며 "새누리, '특검 하자. 단, 특검은 대통령이 선택하고'"라고 했다.
조 교수는 "내 생각과 같다"라며 "검찰은 즉각 청와대를 압수수색해야 한다"라고 했다.
조 교수는 "공주와 무당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민주공화국이 작살났다"라고 했다.
이어 "박 대통령의 국정평가 긍정평가 20대 2.4%, 30대 7.3%, 40대 12.3%, 50대 23.6%, 60대 35.7%"라며 "다음 주를 기대한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원종 靑 비서실장 '제 눈엔 '문고리 3인방' 잘못 안보인다'"라고 한 뒤 "이 분도 '잘' 하고 있다. 계속 이러시길 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