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세월호 7시간 의혹...전혀 사실 아니다”

입력 2016-10-28 11:14

황교안 국무총리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된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황 총리는 "대통령께서는 제가 알기로 청와대 안에서 일을 하셨던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다"며 "그 당시 세월호 사태가 생겨서 현황 파악과 부처 보고, 필요 지시를 하는 등 비서실과 함께 그런걸 하신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방금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그 시간에 세월호 사고에 대한 대처를 하고 있었다고 저는 알고 있고, 그것이 객관적 사실에 부합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