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기독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크리스천 학생들의 미국 및 해외대학 진학을 돕기 위한 학습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이런 강의는 없었다.
ACT는 SAT와 함께 미국 및 해외 대학을 입학하기 위해 치르는 시험이다.
현재 국내 기독 대안학교는 300여개에 달한다. 많은 선교사와 목회자 자녀 등 크리스천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를 꿈꾸며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기독 대안학교 대부분은 미국식 교육시스템을 토대로 11학년이 되면, 대학 진학을 위해 ACT 또는 SAT를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서울 강남의 ACT·SAT전문 학원의 경우ㅡ 월 수강료가 최대 1000만원대에 이르는 등 기독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과 학부모에게는 커다란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해외에 있는 선교사와 지방의 목회자는 학원비가 준비되어도 방학동안 강남 일대에서 숙식하며 자녀를 학원에 보내하므로 경제적인 문제와 훨씬 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이런 현실을 돕기 위해 개설된 ‘ACT36’은 교육콘텐츠 전문 제작자와 아이비 리그(Ivy League) 출신의 ACT 전문 강사들이 모여 ACT만을 연구·개발한 것이다.
강사진 모두 목회자 자녀, 신실한 크리스천들로 구성됐다.
‘ACT36’은 기존의 기출문제를 모두 분석해 1000시간을 녹화, 이를 다시 95개의 강의 총 90시간으로 압축했다.
단순히 학원식 문제풀이식 동영상이 아닌, 교육 전문 피디들이 모든 강의를 100%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한 것도 특징이다.
저렴한 수강료, 다양한 학습 혜택
‘ACT36’ 강명준 부사장은 “ACT36은 개념정리와 리뷰, 단기간 집중수업을 통해 다가오는 ACT시험에서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적합하다'고 밝혔다.
‘ACT36’의 경우 English 28강, Math 22강, Reading 24강, Science 21강을 필요에 따라 각각 수강할 수 있다.
각각 수강할 경우 과정별로 25만원에 신청이 가능하고, 전체 95강을 수강할 경우(6개월) 25%를 할인된 75만원에 신청 가능하다. ACT 단어장이 증정된다.
목회자 및 선교사 자녀를 위한 다양한 장학혜택은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ACT36’은 다음달 19일 오후 2시 '미국 명문대 장학생 입학 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 내용은 '9~12학년을 위한 미국 명문대 진학 로드맵, ACT로 미국 명문주립대 장학생 입학하기' 등이다(act36.co.kr / 02-6333-5515)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