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교사 위해 학생들이 준비한 선물은?

입력 2016-10-28 10:49 수정 2016-10-28 10:57


암 투병을 하는 한 교사를 위해 학생들이 찬양을 부르며 교사를 응원합니다. 미국 네쉬빌 테네시에 있는 한 기독교장로교학교의 이야기입니다.

 암과 싸우고 있는 교사 벤 앨리스. 그를 위해 400명이 넘는 학교 학생들과 직원 모두 모여 앨리스 집 앞에 모였습니다. 같이 예배를 드리고 찬양하기 위해서죠. 학생들이 부르는 찬양은 ‘Holy Spirit’이라는 곡입니다. 우리나라엔 아직 번역되진 않은 것 같네요. 아이들의 찬양 들어보실까요

Where my heart becomes free
And my shame is undone
Your presence, Lord

Holy Spirit, You are welcome here
Come flood this place and fill the atmosphere
Your glory, God, is what our hearts long for
To be overcome by Your presence, Lord
Your presence, Lord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