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오늘 차기 비대위원장 결정” 김병준 혹은 김동철

입력 2016-10-28 07:53

국민의당은 28일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어 차기 비상대책위원장을 결정하기로 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 후임으로 내년 1월쯤 예상되는 전당대회를 관리할 차기 비대위원장에는 외부인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현재로선 노무현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 국민대 교수가 유력하게 오르내리고 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김 교수를 지난 26일 만나 참여를 요청했고, 박 위원장은 의원들을 설득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인사로는 4선 의원인 김동철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비례대표 의원들은 김 교수를, 중진의원들은 김 의원을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