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국정수행 지지도. 20대 3.4%, 30대 지지율 7.9%, 40대 16.3%, 50대 29.0%, 60대 이상 42.7%"라고 적었다.
조 교수는 "국민의 분노는 비등점을 향해 끓어오르고 있다"라며 "제대로 반성하지 않고 책임자 처벌도 회피한다면 국민은 임계선을 넘을 것이다"라고 했다.
조 교수는 "부검 대상은 고 백남기씨가 아니라 청와대다"라고 했다.
이어 "한국 국정을 제대로 파악하려면 ‘정치학’, ‘법학’, ‘행정학’이 아니라 ‘무속학’을 알아야 한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