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화 중앙대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프랑스, 독일, 일본 등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심장내과, 심장외과 전문가를 모시고 비후성심근증, 관상동맥질환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대병원 심장혈관·부정맥센터 코러스학회는 지난 2010년, 미국 메이요클리닉과의 교류를 시작으로 해마다 세계 심혈관계 석학들을 초청해 다양학문의 발전과 최신 치료법을 공유하며 한국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기관에서 주관하는 심장학술대회로는 처음으로 프랑스에서 학회를 개최하며 유럽 각국 및 미국과의 새로운 교류의 장을 열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중앙대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학술 활동을 통해 심장혈관부정맥센터의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