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라인모발이식센터 백현욱 원장, 국제모발이식학회에서 LPV (live patient viewing ) 발표

입력 2016-10-27 17:10

노블라인모발이식센터 백현욱 원장이 지난 9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모발이식학회(이하ISHRS) 정기 학술대회에서 LPV (live patient viewing) 발표를 진행했다.

LPV (live patient viewing) 발표는 직접 수술한 환자를 보여주며 진행하는 형태의 발표다.

백 원장은 자신이 수술한 엠자형 탈모 환자 가운데 고밀도 모발이식이 아주 성공적으로 된 환자의 사례를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 참여한 의사들이 환자의 모발을 직접 빗질해가며 볼 수 있도록 보여주고 그 자리에서 바로 질문을 받는 라이브(live)식 발표로 이목을 집중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참여한 많은 의사들이 자연스러운 모발과 밀도로 놀라움을 표했고, 환자의 모발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한 만큼 고밀도 모발이식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는 자리가 되었다.

백현욱 원장은 “수술 결과에 자신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참여하기 힘든 발표이고 한국의사로는 제가 첫 시도인 만큼 제 스스로에게 는 도전이었고 큰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실제로 국제모발이식학회는 25년 역사를 자랑하는 탈모관련 학회다. Dr. Rassman, Dr. Haber, Dr. shaprio 등과 같은 12명의 모발이식의 대가들이 참여해 서로 수술결과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아주 흥미진진한 발표의 자리였다. 이런 가운데 특히 이번 백 원장의 시도는 학회에서도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국제모발이식학회에서 발표된 엠자형 탈모 환자의 고밀도 모발이식 우수 사례는 병원 홈페이지와 유튜브의 동영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