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덤프트럭 시외버스 추돌 22명 다쳐

입력 2016-10-27 16:02

27일 오후 1시57분쯤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 강릉요금소 인근 도로에서 김모(31)씨가 운전하던 덤프트럭이 정차해 있던 시외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시외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2명 가운데 1명이 중상을 입고, 나머지 21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승객 하차를 위해 멈춰선 버스를 덤프트럭이 뒤에서 들이 받으면서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강릉=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