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대들은 한우갈비를 좋아해

입력 2016-10-27 15:13 수정 2016-10-27 15:32

경기도 성남 불꽃교회에서 27일 개막한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정기총회의 오후 회의시작 전 강단위에 설치 된 스크린에 뜻밖의 단어가 등장했다. ‘한우갈비’

임시의장으로 회의를 이끈 기감 동부연회 김한구 감독은 “회의가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되길 바라는 뜻에서 총대들에게 선물을 준비했다”며 “스크린에 나온 단어를 다 같이 외쳐보자”고 제안했다.  한우갈비는 ‘한마음으로 우리는 갈수록 비상한다’의 줄임말이다. 총대들이 다같이 “한우갈비”를 외치고 웃으며 회의에 임했다.

글·사진=이사야 기자 Isaia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