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과 공주를 잇는 4차로 신설도로가 올해 말 개통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27일 국도 36호선 청양∼우성 1·2공구 도로(총 25.5㎞)에 대한 예비 준공검사를 했다.
남은 공정인 도로포장,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도로·교통표지판 설치 등도 오는 12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 25.5㎞ 가운데 충남 청양군 대치면 탄정리에서 정산면 대박리까지 12.2㎞를 4차로로 건설하는 1공구에는 1848억원이, 대박리에서 공주시 우성면 단지리를 연결하는 13.3㎞ 구간의 2공구 공사에는 1641억원이 투입됐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
충남 청양~공주 잇는 4차로 신설도로 올 연말 개통
입력 2016-10-27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