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겨울철새의 국내 도래로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동절기를 맞아 전통시장 등 취약지역 방역을 강화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2월까지 매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 공동방제단을 이용해 소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가금에 대해 주기적 검사를 실시해 AI 감염 여부를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11월까지 계열화사업자 방역평가를 실시해 평가등급에 따라 향후 인센티브 및 페널티를 줄 계획이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전남도 고병원성 AI 방역 강화
입력 2016-10-27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