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승혜 출연 보령제약 점안제 바이럴 영상 화제

입력 2016-10-27 14:04
보령제약은 개그우먼 김승혜를 모델로 기용, 제작한 자사 점안제, ‘로토’의 바이럴 영상 ‘황금연휴’편이 공개 2주만에 유튜브 조회수 20만 뷰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


영상 속 김승혜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디지털기기를 손에서 놓지 못하고 눈을 혹사시키는 디지털폐인으로 등장한다. 황금연휴에 친구들과 약속을 잡지 못한 김승혜는 게임, 쇼핑 등을 24시간 하며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결국 다크 서클이 짙게 내려앉아 디지털폐인이 된다.

하지만 점안제 로토를 넣고 순식간에 여신의 미모로 변신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개그우먼, 리포터, 모델까지 활동영역을 넓힌 김승혜는 그 동안 개그로 쌓은 탄탄한 연기력에 코믹한 분장을 마다하지 않아 영상물의 주제를 잘 살렸다는 평이다.

국내 시판 로토 브랜드는 뉴브이로토EX, 로토씨큐브아쿠아차지i, 로토지파이뉴, 로토씨큐브 등 모두 4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사용 증가와 최근 잦아지고 있는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눈이 피로하고 건조한 현대인의 눈 건강을 위한 맞춤형 점안액이다.

로토 안약브랜드는 일본 OTC점안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기 제품이기도 하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