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서울 연탄은행에 연탄 5만장 기탁

입력 2016-10-27 13:32
종합건강검진 전문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지난 24일 재단본부 이사장실에서 서울 연탄은행(대표 최기복)에 3000만 원 상당의 연탄 5만장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KMI는 이와 더불어 25~26일, 이틀 동안 강원도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속초시, 양양군 등 5개 지방자치단체를 돌며 각 시군당 1만장씩 릴레이 연탄 전달식도 가졌다. 이 연탄들은 이들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영세가정, 조손가정들에게 전달되어 올 겨울 따뜻한 생활을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쓰여질 예정이다.

KMI는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연탄기증사업을 진행해 그간 1000여 가구에 총 46만장을 지원했다.

김순이 KMI 이사장은 “강원도 지역에 올해 연탄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KMI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준 것 같아 뜻깊다”면서 “어르신들이 올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