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핑크리본을 달고 있는 오지현 선수. 유방암학회 제공
학회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를 위해 직접 제작한 핑크리본을 배포했으며, 선수들은 이를 패용하고 경기에 참여해 수많은 골프팬들에게 유방암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은 “KLPGA가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스포츠 단체인만큼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함께하는 것은 정말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KLPGA와 소속 선수들은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세환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은 “유방암 예방 핑크리본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골프팬과 대중들이 유방암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