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첨단재생의료산업협의체(CARM)는 지난 25일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에서 호주의 바이오업계 대표기구인 ‘오스바이오텍(AusBiotech)’과 양국의 첨단재생의료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CARM 수석 부회장인 이병건(사진 오른쪽) 녹십자 홀딩스 대표와 글렌 크로스(Glenn Cross회장) 오스바이오텍 회장 등 두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ARM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2016년 5월에 발족한 기구로, 현재 세포치료제 생산 기업뿐만 아니라 제약사, 조직공학기업 등 31개재생의학 관련기업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이병건 CARM 수석 부회장은 “향후 양국의 재생의료 기업들간의 정보교환, 공동 포럼 및 연구, 기업간 교류가 양국의 재생의료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도 있다”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