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평화목자단은 "탄핵까지 갈 수 없다"면서 "탄핵은 박근헤 대통령이 임명한 재판관을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또 기각시 무자격 대통령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이기 때문이고, 박정희의 망령이 되살아나 동정론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기독교평화목자단 운영위원장 이적(사진) 목사는 "더이상 종교인의 양심으로 두고만 볼 수 없기에 즉각 사퇴를 요구하겠다"며 "평화행동목자단이 무자격 대통령 사퇴 촉구를 앞서 서서 외치겠다. 많은 언론사의 참가를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