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평화목자단, '박근혜 대통령 사퇴 촉구' 기자회견

입력 2016-10-26 22:58 수정 2016-10-26 23:06
기독교평화목자단(운영위원장 이적 목사, 총무 이재봉 목사)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주한미국대사관 옆(KT 앞,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 '박근혜 대통령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기독교평화목자단은  "탄핵까지 갈 수 없다"면서 "탄핵은 박근헤 대통령이 임명한 재판관을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또 기각시 무자격 대통령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이기 때문이고, 박정희의 망령이 되살아나 동정론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기독교평화목자단 운영위원장 이적(사진) 목사는 "더이상 종교인의 양심으로 두고만 볼 수 없기에 즉각 사퇴를 요구하겠다"며 "평화행동목자단이 무자격 대통령 사퇴 촉구를 앞서 서서 외치겠다. 많은 언론사의 참가를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