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우리카드 격파… 프로백 V-리그 21연승 행진

입력 2016-10-26 22:09
사진=뉴시스

현대캐피탈이 프로배구 V-리그 21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현대캐피탈은 26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V-리그 남자부 3라운드에서 우리카드를 3대 2(25-22 25-22 15-25 19-25 15-10)로 제압했다.

 개막 이후 3연승. 지난 시즌부터 시작한 연승 기록을 21개로 연장했다.

 문성민은 17점, 톤 밴 랭크벨트(캐나다)가 16점으로 우리카드의 코트를 맹폭했다. 우리카드는 크리스티안 파다르(헝가리)가 33점, 최홍석이 22점으로 주포가 맹활약했지만 부족한 뒷심으로 무너졌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