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동성애(EX-GAY) 인권운동가들이 25일 벨기에 유럽연합 앞에서 '유엔은 탈동성애 인권을 보호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스위스 제네바 유엔인권위원회와 세계교회협의회(WCC)를 방문해 '탈동성애 인권선언문'을 제출할 예정이다.
다음달 2일까지 유럽 4개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국제캠페인에는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와 탈동성애인권포럼, 한국효문화실천운동본부, 선민네트워크, 홀리라이프 등 동성애를 반대하는 교계 및 시민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