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통일 동아리들이 뭉쳤다… 29일 ‘공감통일어울림 축제’

입력 2016-10-26 15:03
경기도 내 통일 동아리들의 1년 성과를 돌아보는 ‘2016 공감통일 어울림축제’가 오는 29일 수원 아주대학교에서 개최된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공감통일 동아리’들의 그간의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도내 학교 및 지역사회에 통일의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감통일 동아리를 운영한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아주대 학생, 지역주민, 어린이, 통일교육 강사 등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공감 통일동아리를 운영했던 모든 학교 동아리들의 한해 동안 진행했던 다양한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공유하는 활동 결과물 전시 코너, 놀이체험 프로그램 코너, 통일드림 카페, 통일 룰렛 코너 등이 마련된다.

박극 도 통일기반조성담당관은 “이번 축제가 통일동아리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능동적으로 통일을 준비하는 리더 양성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통일을 꿈꾸는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공감통일동아리 활동은 도가 청소년, 도민 등 계층별 통일교육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도교육청, 지역통일교육센터, 민간 통일교육단체와 손을 잡고 추진하는 ‘공감 통일교육사업’의 일환이다.

의정부=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