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日코치 쇼다 고조, KIA ‘김기태 사단’ 합류

입력 2016-10-26 20:51
김기태 감독 / 사진=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의 일본인 코치 쇼다 고조를 영입했다.

 KIA는 26일 다음 시즌을 책임질 코칭스태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쇼다는 김기태 감독과 조계현 수석코치의 1군 코칭스태프에서 타격코치로 새롭게 합류했다. 박흥식 타격코치와 함께 1군의 타선을 지휘한다.

 이대진 홍우태 투수코치, 나카무라 타케시 배터리코치, 김민호 김태룡 수비코치, 김종국 주루코치, 박종하 전력분석코치가 1군 코칭스태프로 구성됐다.

 정회열 감독과 홍세완 박재용 타격코치, 유동훈 투수코치, 김상훈 배터리코치, 김창희 김민우 수비코치, 김정수 재활코치는 2군을 맡았다. 3군은 백인호 총괄코치, 김선진 타격코치, 신동수 투수코치, 김성규 수비코치로 구성됐다.

 KIA는 앞으로 보강이 필요한 부문에서 코치를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