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레스터 vs 코리 클루버… 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

입력 2016-10-26 09:31
존 레스터 / 사진=AP뉴시스

2016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챔피언을 결정할 월드시리즈 1차전이 26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개막했다. 선발투수는 예고대로 시카고 컵스의 존 레스터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코리 클루버다.

 레스터는 정규리그 19승5패 평균자책점 2.44를 작성한 컵스의 제1선발이다. 포스트시즌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86으로 컵스를 월드시리즈까지 이끌었다.

 컵스의 타선은 ▲덱스터 파울러(중견수) ▲크리스 브라이언트(3루수) ▲앤서니 리조(1루수) ▲벤 조브리스트(좌익수) ▲카일 슈와버(지명타자) ▲하비에르 바에즈(2루수) ▲크리스 코글란(우익수) ▲에디슨 러셀(유격수) ▲데이비드 로스(포수) 순으로 구성됐다.

코리 클루버 / 사진=AP뉴시스

 프로그레시브필드의 안방주인 클리블랜드는 정규리그 18승9패 평균자책점 3.14를 찍은 에이스 클루버를 마운드에 세웠다. 포스트시즌에서는 2승1패 평균자책점 0.98을 기록했다. 레스터와 마찬가지로 가을야구 방어율은 0점대다.

 클리블랜드는 ▲라자이 데이비스(중견수) ▲제이슨 킵니스(2루수) ▲프란시스코 린도어(유격수) ▲마이크 나폴리(1루수) ▲카를로스 산타나(지명타자) ▲호세 라미레즈(3루수) ▲브랜든 가이어(좌익수) ▲로니 치즌홀(우익수) ▲로베르토 페레즈(포수)로 타순을 적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