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정대상 시상식, 평화의 메달 수여식

입력 2016-10-25 21:48 수정 2016-10-26 10:47

북미주친선협회(회장 황준석 목사)와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KA·상임대표 김영진 장로)의 업무협약(MOU) 체결예배 및 국제우정대상 시상식, 한반도 평화의 메달 수여식이 27일 오전 7시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홀에서 열린다.

국제우정대상은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 소강석(한민족평화나눔재단 이사장)목사와 W-KIKA 상임대표 김영진(전 농림부 장관) 장로가 받는다. 
소강석 목사

김영진 장로

또 한반도 평화의메달은 북미주친선협회 회장 황준석 목사, 감독 밀톤 그래넘 목사, 총재 허버트 리스크 목사가 각각 받을 예정이다.

평화의 메달은 국방부 등의 협조로 비무장지대(DMZ)의 녹슨 철조망과 6·25전쟁 희생자 발굴 현장에서 수집한 탄피를 녹여 만든 것이다.

W-KIKA 상임대표 김영진 장로는 초청 인사말에서 "북미주친선협회의 흑인 지도자들과 저희  W-KIKA의 한·미 양국의 교계·정계 지도자들은 지난 20여년간 친선과 우의를 도모하는 공동 사역을 펼쳐 오다 이번 한국방문단과 함께 국회에서 뜻깊은 기념예배와 시상식을 준비하고 초청하오니 많은 기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선 박주선 국회부의장과 유성업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 위원장 등이 축사할 예정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