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서, 사실혼 관계 여성 살해한 50대 긴급체포

입력 2016-10-25 19:56

충북 영동경찰서는 25일 술에 취해 사실혼 관계의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A(5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께 영동군 영동읍 설계리 자신의 집에서 B(61·여)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해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