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퀸즈랜드 테마파크서 사고로 4명 사망

입력 2016-10-25 16:09 수정 2016-10-26 10:30
호주 퀸즈랜드의 한 테마파크에서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사망했다.

호주 ABC방송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20분쯤(현지시간) 드림월드 테마파크에서 썬더 리버 래피드(thunder river rapids)를 타던 성인 4명이 컨베이어벨트에서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었다. 이들이 이용한 놀이기구는 둥근 보트형으로 흐르는 물을 따라 최고 시속 45㎞로 움직인다. 

사진=9뉴스 캡쳐

드림월드 측은 사고 직후 영업을 정지하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고 ABC방송은 밝혔다. 드림월드는 호주 동부 해안 유명관광지인 골드코스트에 있는 테마파크다. 호주인에게도 인기있는 관광지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