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연수김안과에 따르면 인천시민 3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전문 안과진료 및 수술에 대한 수요 증가와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하기위해 지난 21일 (주)포스코대우와 송도국제도시 내 동북아무역센터(NEAT TOWER)로 연수김안과의 이전개원에 합의하고 계약을 진행했다.
연수김안과는 1995년 5월 연수동에 개원한뒤 현 위치(연수동 599번지 BYC빌딩)에서 두 차례 확장오픈을 한 바 있다.
연간 7만2000명 이상의 내원객을 자랑할 정도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송도 걷기대회를 후원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홀동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연수김안과는 전문 안과진료 및 수술에 대한 수요 충족,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소비자 요구에 발맞추기 위해 확장 이전을 계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수김안과 김학철 대표원장은 “기존 시설로는 늘어나는 소비자 요구와 의료서비스 환경을 충족시킬 수 없어 확장 이전을 계획하게 됐다”며 “이전과 함께 분야별 의료진의 확충과 제반시설 여건의 확충으로 전문안과 병원을 위한 초석들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인 안과질환부터 백내장, 노안교정, 녹내장, 망막 및 시력교정술 등 전문 안과질료 분야에 대한 대학병원급 원스톱 진료가 가능해져 취약한 연수구의 안과 의료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수김안과는 올해 개원 21주년으로 2009~2015년 7년 연속 인천 1차 의료기관 중 백내장수술 건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수많은 백내장 및 시력교정수술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인천 최초로 노안교정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력교정수술 1세대인 김학철 대표원장을 비롯해 다양한 임상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의 5명이 협진을 통해 안과수술 분야의 독보적인 선두주자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전 계획 중인 송도국제도시 동북아무역센터는 (주)포스코대우가 자사의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는 65층의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 건물로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이 입주해 있으며, 이중 3·4·5·6층이 프리미엄 1차 의료기관 중심의 메디컬 컴플렉스로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전 시기는 2017년 6월 중순쯤으로 규모는 동북아무역센터 5층 1000여평을 사용한다. 연수김안과는 진료 및 제반 시스템의 시험운영을 거쳐 300만시대 인천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032-817-3487).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