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지난 21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부인종양학회 제31차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2018년부터 2020년 10월20일까지 2년간이다.
김승철 차기 회장은 부인종양학 분야 권위자로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다. 현재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이화여대 의대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과장 및 진료부장, 이대여성암병원장, 이대목동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승철 교수는 자궁경부암의 신경보존 광범위 자궁절제술, 난소암의 근치절제술 및 항암치료의 전문가로서 임상 분야를 선도함과 동시에 이대여성암정복 특성화 연구센터의 주관책임자로서 부인암 분야의 혁신적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