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효린 3년만의 솔로곡 26일 0시 공개

입력 2016-10-25 08:26

그룹 씨스타 효린이 3년만의 솔로곡 ‘Love Like This(러브 라이크 디스)’를 공개한다.

 효린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도끼의 피처링이 담긴 ‘러브 라이크 디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곡 ‘러브 라이크 디스’는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드림팀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1990년대 익숙한 멜로디 라인을 지향하면서도 2000년대 네오 알앤비를 결합시킨 이 곡의 멜로디를 만든 Prince Charlez는 어셔의 ‘More’(2011), 비욘세의 ‘Ring Off’(2014), 리한나의 ‘Needed Me’(2016)에 참여한 미국출신의 대표 히트메이커 중 한 명이며, 공동 작업한 The LabRatz 팀은 2007년 그래미에 노미네이트된 알앤비 스타 뮤지크 소울차일드의 곡 ‘Buddy’를 작곡한 미국 알앤비, 힙합 스타일의 15년차 프로듀싱팀이다.

 압도적 가창력을 자랑하는 효린은 그동안 세계적인 힙합 일렉트로닉그룹 파이스트 무브먼트의 새 음반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일렉트로닉 뮤직의 거장인 작곡가 조르지오 모로더와도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3년만에 발표하는 이번 솔로 싱글은 곡의 완성도에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효린은 26일 0시 ‘러브 라이크 디스’를 시작으로 11월 1일 박재범과 함께 선공개곡을 발표하고 11월 8일 새 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