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코리아, 25일 걸그룹 ‘모모랜드’ 홍보대사 위촉식

입력 2016-10-25 09:00
신인 걸그룹 ‘모모랜드’가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대표 이상주)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플랜코리아는 10월 25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모모랜드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전했다. 모모랜드는 이날 위촉과 더불어 베트남 아동 7명과 결연을 맺는 특별한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내년 1월 중 베트남 타이응옌 주 퍽 루엉 마을로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서 첫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인데, 해당 봉사활동에서 결연을 맺은 후원아동을 직접 만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플랜코리아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모모랜드는 플랜코리아와 함께 지구촌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진행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별히 후원아동이 살고 있는 베트남 타이응옌 주 퍽 루엉 마을 방문 이후 팬들과 함께 마을에 필요한 부대시설 건립지원과 같은 다양한 지역개발 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비롯해 개도국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

한편, Mnet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를 통해 혜빈, 나윤, 아인, 연우, 주이, 제인, 낸시 일곱명의 맴버를 확정 지은 ‘모모랜드’는 오는 11월 10일 공식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각종 페스티벌 무대와 스쿨어택 공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데뷔 전부터 대중의 눈도장을 찍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데뷔음반 제작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금액을 달성하여 ‘모모랜드’ 데뷔를 기다리는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는 후문이다.

아직 데뷔 전임에도 불구, 플랜코리아와 함께 개도국 아동들을 돕기 위한 동행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의미가 남달라 보인다.

모모랜드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플랜코리아는 8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국제적인 신뢰를 받아온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인터내셔널의 한국지부이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종교, 정치, 국적을 초월해 개발도상국의 빈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 보건의료, 생계유지, 아동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