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영흥본부 영흥중고등학교로부터 지역인재 양성 공로 감사패

입력 2016-10-24 16:58 수정 2016-10-24 16:59
한국남동발전 영흥본부(사장 허엽, 본부장 김학빈)는 24일 영흥중·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흥중고등학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영흥본부는 그동안 영흥면 소재 학생들이 대도시 못지않은 교육환경 속에서 본인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매년 영흥중고등학교에 2억5000만원, 영흥초등학교에 1억8000만원을 지원해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 방과후 특기적성 강사료 지원, 해외 어학연수 기회 제공, 현장체험학습 및 진로체험학습 지원 등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오병열 영흥중고등학교장은 “영흥본부의 지원 덕분에 학생 및 학부모들이 사교육 걱정 없이 대도시 못지않은 질 좋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받고 있다”며 “학생들이 성장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받은 혜택을 후손들에게 되돌려주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영흥본부 관계자는 “지역 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계발 및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육영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인재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