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한그루(본명 민한그루·24)가 결혼 1년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24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한그루는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현재 태교에 전념하고 있으며, 산후조리원을 알아보는 등 출산 준비에 한창이다. 내년 봄 출산 예정이다.
2011년 앨범 ‘그루 원(Groo One)’을 통해 가수로 데뷔한 한그루는 그해 채널CGV ‘소녀K’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아빠는 변태중’(2013), SBS ‘따뜻한 말 한마디’(2014), 연애 말고 결혼(2015)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10월 9세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당시 가족사 관련 논란으로 시끄러웠으나 그로부터 한 달 뒤인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