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서늘한 바람과 높은 하늘, 오색찬란한 단풍은 여행을 재촉한다. 특히 푸른 바다로 대표되는 제주는 가을 여행객들을 불러 모은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제주의 수려한 풍광은 갈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전해준다.
제주에서도 서귀포는 한라산과 천지연 폭포, 성산일출봉, 서귀포 향토 오일장 등 구경거리가 많기로 유명하다.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가 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제주에서 두 번째로 큰 오일장인 서귀포 향토 오일장은 직접 기른 채소부터 과일, 생선 등이 한데 모여 있는 곳이다. 볼거리는 물론 먹거리도 풍성해 시장보다는 축제의 느낌을 주는 곳이다.
이렇게 제주도를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여행에서의 고단함을 달래주고 여행의 질을 높일 숙박시설이 곳곳에 생겨나고 있다. 사실 제주 여행의 질은 어느 곳에서 머무르냐에 따라 달라진다. 제주도 남쪽 서귀포에 그랜드 오픈한 ‘데이즈 호텔 제주오션’은 한라산과 서귀포 바다의 풍광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는 도심의 삶에 지친 이들에게 새로운 위안을 건넨다. 웅장한 외관과 세련된 인테리어의 호텔은 지하 2층에서 지상 13층으로 이어지는 281개의 객실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요리와 한국의 전통음식을 고를 수 있는 식당과 오감을 만족시키는 베이커리와 카페 등이 자리해 있다. 합리적인 가격도 눈 여겨 볼만한 점이다.
한편, 데이즈 호텔의 모기업인 윈덤호텔그룹은 전 세계 66개국에서 7380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대규모의 호텔그룹으로 전세계 호텔그룹 중 가장 많은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고급호텔과 합리적인 호텔을 두루 갖추고 있어 비즈니스 숙박부터 장, 단기 여행객들까지 포괄적으로 아우른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