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개최

입력 2016-10-24 15:03
27일부터 30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주민참여’를 주제로 ‘생활자치의 물결, 국민행복의 바다로’라는 슬로건의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해 행정자치부와 전국의 시·도·기초자치단체, 지역발전협의회 등 지방4대협의체가 모두 참여하는 지방자치 최대 행사다.

 주요 행사는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과 시·도 우수정책 홍보관, 향토자원 마을기업 판매·전시관,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전시관, 지방자치 다양한 분야의 성공사례 발표 및 시상식을 한다.

 또 우리마을 사진전, 팔도음식 맛자랑대회와 먹거리장터, 각종 공연 및 체험행사 등 전국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부대행사로 서경덕 교수 초청 ‘지방자치역사 강의토크쇼’, OX퀴즈대회, 버스킹 밴드공연, 전통놀이 체험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이 외 부산의 문화·관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산복도로 르네상스투어와 감천문화마을 도보투어 등 부산스토리투어를 준비해 하루 4회 투어차량이 무료로 운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자치박람회가 부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부산 시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박람회를 통해 ‘부산스토리투어’ 등 부산의 다양한 멋과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방자치를 이해하고 공감해 지방자치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