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멤버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음원차트 ‘올킬’ 기록을 세우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24일 0시 발매된 세 번째 미니앨범 ‘트와이스 코스터: 레인1(TWICEcoaster : LANE1)’의 수록곡 전곡은 각종 음원사이트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특히 타이틀곡 ‘티티(TT)’는 실시간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트와이스 ‘TT’ 정말 엄청난 반응이네. 예쁘고 착하고 속 깊고 겸손한 아이들. 1년 동안 정말 고생 많았어. 언제나 지금 같기를”이라고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해 10월 데뷔한 트와이스는 1년 만에 명실상부한 정상급 걸그룹이 됐다.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와 두 번째 타이틀곡 ‘치얼 업(Cheer Up)’을 연달아 히트시킨 데 이어 ‘티티’까지 3연타 성공을 이뤄냈다.
특히 ‘치얼 업’의 ‘샤샤샤’ 안무는 열풍에 가까운 인기를 누렸다. ‘치얼 업’이 수록된 트와이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PAGE TWO)’는 16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올해 걸그룹 가운데 최다 기록이다. 더불어 올해 가온차트 누적 스트리밍 1위와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9000만뷰 기록까지 세웠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