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사역자 (32)가 LA에 위치한 한길교회 노진준 담임목사에 대해 언급했다.
김관호는 최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노진준 목사님을 실제 뵌 적은 없는데 설교가 너무 좋아서 4년 동안 매일 한편씩 듣고 있다”며 “듣는 거 또 듣고 또 듣는다. 개혁주의 신학을 하시는데 냉소적이지 않고 굉장히 따뜻하게 전해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설교를 잘 하시는데 정말 사랑으로 말씀을 전해서 더 좋다”고 덧붙였다.
김관호는 ‘부활’의 김태원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2007년 KBS 꼬꼬관광 싱글싱글 OST ‘그림’을 발매해 공식 데뷔했다. ‘주 보혈 워십’ 프로젝트 솔리스트 참여, 모던힘스 앨범 솔리스트 참여, ‘회복’ CCM 정규앨범 발매 등 가수와 찬양사역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영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 과정 재학 중이다. ‘함께하는 사랑밭’ ‘위드맘 한부모가정 지원센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관호는 “찬양사역, 문화가 굉장히 중요하지만 말씀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말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바른 성경해석, 바른 신학을 계속 지향하고 싶고 그 복음이 냉소적이거나 차가운 것이 아니라 따뜻하게 사람들을 품으며 갔으면 좋겠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목회, 복음이 전파되는 목회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