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여대생이 기숙사 3층에서 뛰어내려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0분쯤 대구 한 대학교 기숙사 3층에서 이 대학 재학생 A양(19)이 스스로 뛰어 내려 중상을 입었다. A양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양은 이날 친구들과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으며 앞서 다른 친구들과 말다툼이 있어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양이 기숙사에서 뛰어내린 이유 등을 조사 중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