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황희찬, ‘멀티골’로 데뷔 첫 득점 장식

입력 2016-10-24 08:58
잘츠부르크 홈페이지

황희찬(20·잘츠부르크)이 리그 데뷔 첫 득점을 멀티골로 장식했다.

황희찬은 23일  열린 상트 푈텐과의 2016-2017시즌 오스트리아 1부리그 경기에서 전반전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5대 1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황희찬은 전반 14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45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황희찬의 리그 1, 2호골이다.

황희찬은 팀이 4-0으로 앞선 후반 20분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황희찬은 2014년 1월 잘츠부르크로 이적했고, 주로 2부리그에서 활약해왔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