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400만 돌파…'7번방' 기록 앞질렀다

입력 2016-10-24 07:27

유해진 주연의 코미디 영화 ‘럭키’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럭키'는 23일 오후 12시 30분,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10월 13일 개봉 이후 한 번도 1위를 놓친 적 없는 '럭키'가 개봉 11일째 이룬 기록으로, 코미디 장르 중 최단 기록을 세웠다.

특히 '럭키'는 역대 박스오피스 6위인 천만 영화 '7번방의 선물'(12일)의 400만 돌파 시점보다 하루 빠른 속도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럭키'는 역대급 예매율을 시작으로, 코미디 장르에서 100만, 200만, 300만, 400만 돌파 최단기간의 기록을 세웠고, 2016년 코미디 장르 최고 흥행작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손영옥 선임기자 yosoh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