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의 수렁이 우리 사회 청년들에게 갈수록 집중되는 양상입니다. 신용회복위원회가 21일 발표한 ‘2016년도 3분기 신용회복 지원실적’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개인워크아웃 신청자는 20대만 홀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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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지난 8월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전 대표와의 회동에서 “정치적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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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에서 독성가스로 변하는 화학물질 ‘IPBC’가 허용치의 178배나 쓰인 스프레이형 신발탈취제가 환경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녹스는 걸 방지하기 위해 뿌리는 방청제와 스프레이형 페이트에서는 발암물질인 벤젠이 다량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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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미르재단 초대 이사장을 지낸 김형수 연세대 교수 등 핵심 참고인을 잇따라 소환하며 수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선실세’ 의혹의 당사자인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와 핵심 관련자들은 이미 잠적한 상태이며, 검찰 수사에 대비해 ‘흔적 지우기’에 나선 정황마저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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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