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심형탁, 군대에서도 눈에 띄는 덕후본능

입력 2016-10-23 19:35
사진=방송화면 캡처

심형탁이 군대에서도 도라에몽 사랑을 뽐냈다. 

2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상남자’편을 맞아 김보성, 김형탁, 윤형빈, 이시언, 조타, 성혁 등 6명의 자칭 상남자가 육군 태풍부대에 입소했다.

평소 ‘도라에몽’ 덕후로 잘 알려진 심형탁은 입소 전날부터 도라에몽이 그려진 소품들을 챙기며 신병교육대로 향했다.

입소식날 심형탁은 도라에몽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교육대에 등장했으나 지각을 면치 못했다.

심형탁은 “평상시에도 자주 입습니다. 오늘 입은 티는 에몽이의 친구들과 모든 기구들이 그려졌습니다. 모든 걸 보여주고 싶은 것을 티로 표현했습니다”라고 제작진에게 말했다.

이에 성혁은 “아, 저분은 진짜 (도라에몽)좋아하시는구나”라고 감탄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