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공기정화식물 무료강좌를 이달과 다음 달 총 3차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광진 박사 등 전문가들이 식물의 실내 공기정화 효과, 생활공간별 식물배치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이달 31일(오전 10~12시), 11월 4일과 21일(오후 2~4시)에 강의가 있다. 수강생은 회당 10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24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식물은 광합성 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포름알데히드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흡수해 공기를 정화시키고 음이온을 생성한다. 또 증산작용으로 물을 배출해 습도를 높여주는 등 실내공기 정화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