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탈취제에서 독성물질 기준치 178배 초과 검출

입력 2016-10-23 14:45

환경부는 지난 6~9일 시중에 유통 중인 606개 위해우려제품을 수거·분석한 결과 주식회사 캉가루에서 만든 신발 탈취제 ‘오더 후레쉬’에서 독성물질인 IPBC가 0.143%로 기준치(0.0008%)를 178배 초과했다고 23일 밝혔다. 
-폼알데히드도 나왔음.
-유니캠에서 생산한 유니왁스에선 폼알데히드가 기준치의 4.5배, 피닉스레포츠에서 생산한 PNA100에선 아세트알데하이드가 20배 초과. 제일케미컬에선 발암물질인 벤젠 함유 기준을 6.6배 초과. 문신용 염료 6개에서도 납, 아연 등 중금속 초과 검출. 안전표시 준수 기준을 위반한 제품 7개 적발
-지난 19~21일 해당 제품 판매중단·회수 명령 내렸고, 개선 명령 내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