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면 행복해져요’ 가수 제아의 따뜻한 노래 ‘마마송’은?

입력 2016-10-23 14:18
지난 여름 가수 제아가 필리핀 컴패션어린이센터를 방문해 후원 어린이 안드레이(첫째 줄 왼쪽)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한국컴패션 제공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 목사)은 후원자로 구성된 일반인 홍보대사(VOC·Voice of Compassion)들이 오는 29일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한국컴패션 서울본사에서 어린이 후원의 기쁨을 알리는 결연행사 ‘나누기 더하기’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07년 발족된 일반인홍보대사는 매년 자발적인 행사를 기획하며 컴패션 후원을 알리고 있다. 40여명의 서울지역 일반인홍보대사가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가수 제아(브라운아이드걸스) 후원자와 인도네시아컴패션 졸업생 등이 참석한다.


 이번 ‘나누기 더하기’ 행사는 ‘사랑을 나누면 행복이 더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컴패션 소개와 관객을 위한 공연 및 토크로 구성되어 있다. 가수 제아는 토크를 통해 후원의 기쁨과 컴패션밴드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필리핀 후원어린이 안드레이를 만난 후 부모의 마음으로 작곡한 노래 ‘마마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인도네시아컴패션 졸업생 이타의 간증을 들으며 후원의 열매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한국컴패션 관계자는 “매년 후원자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후원자를 만나는 열매가 있었다. 이번 행사도 많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